KBS 2TV '맘마미아' MC 허경환과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의 핑크빛 기류가 심상치 않다.
지난 28일 방송된 '맘마미아'에서는 김혜선 기상캐스터의 과거 웨더자키 시절 굴욕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허경환은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쳐다봐 모두의 의심을 샀다.
MC 박미선이 '허경환씨는 영상을 어떻게 봤느냐'고 묻자 허경환은 "다른 건 잘 모르겠고 계속 맑음이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김혜선은 환하게 웃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된 '맘마미아'는 전국시청률 4.2%(닐슨코리아)로 지난 주 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