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드라마 '미미'의 티저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케이블 채널 Mnet 새 드라마 '미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에서 최강창민은 기억에서 사러져버린 첫사랑에 아파하는 28세 웹툰 작가 민우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18세 고등학생 민우의 모습을 오가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억 속의 널 찾고싶다'는 카피가 어루러져 첫사랑의 애틋함을 더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최강창민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그녀가 누구인지 시청자들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미'는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한 드라마다. 극 중 최강창민은 어느날 우연히 탁상 탈력에서 발견한 메모가 소재가 돼 신작 웹툰 '12월 8일'을 연재한다. 이후 웹툰은 연재초기부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지만 그럴수록 민우는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는 등 작업에 압박을 느끼고 10년 전 잃어버린 첫 사랑을 찾아 나선다. 다음 달 21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