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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집 나간 아내 그리며…'순정마초 매력'

입력 2014-03-10 08:40 수정 2014-03-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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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집 나간 아내 그리며…'순정마초 매력'


'상남자' 옥택연의 '순정마초' 매력이 화제다.

옥택연(강동희)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6회에서 자신의 첫 사랑이자 집을 나간 아내인 이초희(서정아)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하던 중 창 밖의 지나가는 여자를 이초희로 착각, 자리를 박차고 달려 나갔다. 하지만 이내 아닌 것을 확인하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가에 걸터앉아 자신의 결혼반지를 내려다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회상신에서 옥택연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정아에게 로맨틱하게 키스하며 "만나던 여자들 싹 다 정리할게. 내한테 지금부터 어떤 가시나 보다, 정아 니가 제일 이쁘고 소중한 사람이다"라며 진지하게 결혼을 약속하는 순정남의 진면모를 보였다. 특히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찾아 헤매는 강동희의 모습은 평소 거친 불꽃 반항아의 모습을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순정마초' 매력을 선사하며 여심을 설레게했다.

옥택연은 '참 좋은 시절'에서 과격 다혈질의 상남자 강동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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