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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비난 여론 들끓자…"소방관 인사조치 철회"

입력 2011-12-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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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김문수 지사에 대한 비난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김 지사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소방본부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환자이송 절차를 문의하기 위해 119에 전화를 걸었는데 근무자들이 관등성명을 대지 않아 당황했다는 겁니다.

또 이후 소방본부장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긴 했지만 인사와 관련해 압력을 행사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전화응대에 대한 처벌로는 과한 측면이 있는 만큼 해당직원들에 대한 인사조치는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김문수/경기도 도지사 : 소방본부장에게 이것은 과도한 조치니까 원상복귀 시켜라, 오늘 중으로 원상복귀 될 겁니다.]

김 지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방관들의 처우와 소방서비스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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