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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7' 터져버린 갈등… "제가 나갈게요"

입력 2024-10-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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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7

PROJECT 7

'프로젝트 7(PROJECT 7)' 연습생들이 타이틀송 '달려(Up to you)'를 진행하며 갈등을 겪었다.


18일 1·2회 연속 방송된 JTBC '프로젝트 7'에서는 계급장 뗀 '제로 세팅'으로 선발된 100명의 연습생들이 '달려(Up to you)'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자체 조립 평가'로 팀을 구성한 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25일 공개된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P5 팀원들이 리더 이첸의 독단적인 행동에 결국 강한 불만을 토해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드리운다. 지난 2회에서 팀원들과 연습 방식을 두고 이견이 많았던 이첸은 "내가 파트는 안 나누겠다" "투표를 해서 나누면 좋겠다"며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의 안도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잠시 후 연습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권양우 등에게 정세윤이 찾아와 "이첸이 파트를 나누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첸은 팀원들에게 했던 약속과 달리 혼자 파트 분배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리더로서 판단을 빨리해서 진도를 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정세윤의 지적을 "그렇게 생각하는 게 문제"라고 묵살하는 등 독단적인 모습을 보여 팀원들의 실망감을 자아낸다. 그리고 끝내 이첸이 자신의 생각대로 파트 분배를 완료하자 권양우는 "약간 신뢰가 깨진 거 같다"는 속마음을 내비친다.

결국 이첸 혼자 배분한 파트를 토대로 연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파트에서 많은 인원이 제외되는 불협화음이 빚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첸은 "파트는 내가 정할게"라며 자신의 의견만 밀고 나가 분위기를 얼어붙게 한다. 심지어 이첸은 불만을 드러내는 강지민을 향해 "너 그렇게 할거면 나가"라고 외치고 급기야 강지민이 "제가 나갈게요"라고 되받아치면서 그동안 쌓인 갈등이 터져버린,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펼쳐진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 50분.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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