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런던亞영화제 배우상 쾌거 "세계적 배우 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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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런던亞영화제 배우상 쾌거 "세계적 배우 되도록 노력할 것"

입력 2024-10-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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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던아시아영화제〉

배우 임지연이 해외 영화제에서 첫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지연은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데온 럭스 레스터스퀘어에서 열린 제9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로 2024년 베스트 액터 어워드 (Best Actor Award)을 품에 안았다.

해당 부문은 런던아시아영화제 전혜정 집행위원장과 LEAFF 커미티의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영화제 측은 "임지연은 '리볼버'에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복잡성 연가하며 동아시아 영화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런던아시아영화제〉

임지연은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초청돼 영광이다. 오승욱 감독님과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께 특히 감사하고 '리볼버' 스태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 한국 영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저도 세계적인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 부일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상 복 터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임지연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통해 쉼 없는 열일 활동은 물론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