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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음악지가 꼽은 2020년대 최고 노래… 뉴진스 '디토'

입력 2024-10-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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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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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디토(Ditto)'가 미국 음악 전문지 페이스트(Paste)가 선정한 2020년대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꼽혔다.


페이스트는 최근 2020년대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the 2020s So Far)을 발표, 뉴진스 싱글 'OMG' 수록곡 '디토'를 23위로 올렸다.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시저(SZA) 피오나 애플(Fiona Apple) The 1975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작품이 포진된 이 리스트에서 K팝은 '디토'가 유일하다.

페이스트는 뉴진스와 '디토'에 대해 '2020년대 K팝 현주소를 생각해볼 때 뉴진스만큼 급부상한 그룹은 없었고 '디토'는 최고의 곡 중 하나다. 뉴진스는 현재 K팝의 화려한 EDM과 과도하게 달콤한 맥시멀리즘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더욱 그루비하고 우아한 미래를 제시한다. '디토'는 뉴진스가 새롭게 개척하는 장르에서의 입지와 그들의 폭발적인 스타성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19일에 발표된 '디토'는 포근한 멜로디와 뉴진스의 따뜻한 보컬이 돋보인다. 당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입성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일간 차트 99일 연속, 주간 차트 1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2023년 종합 연간 차트 1위까지 석권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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