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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황제경호 논란 그 후 인천공항 측 "별도 출입문 개방"

입력 2024-10-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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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변우석이 26일 오후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변우석이 26일 오후 해외 일정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변우석의 황제 경호 논란 후 3개월이 지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이 유명인의 출국 시 발생하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최근 연예기획사들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군중의 운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28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대다수 여객의 안전 차원의 조치며 유명인을 위한 전용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7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일정 차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플래시를 주변 사람들에게 쏜 것은 물론 공항 게이트를 약 10분 동안 차단하고 라운지로 향하는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중심으로 퍼져 '과잉 경호' 논란이 제기됐다.

이외 다수의 아이돌도 출국 시 연예인과 팬들의 안전 문제들이 불거져 공항 경호에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상황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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