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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데나 방치"…공유자전거 민원,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배 증가

입력 2024-10-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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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공유자전거. 〈사진=JTBC 자료화면 캡처〉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유자전거란 정부나 지역 내 민간단체가 대여·반납 체계를 갖춰 해당 지역의 주민 또는 방문객에게 빌려주는 자전거입니다.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체증,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공됩니다.

오늘(23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공유자전거 관련 민원은 올해 월평균 323건으로 지난해(월평균 197건)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 9월(233건) 대비 2.5배 증가한 58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유자전거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무단 방치·주차 신고, 공유자전거 설치 확대 요구, 공유자전거 규제 확대 요구 등이 있었습니다.

이에 권익위는 무단 방치·불법주차된 공유자전거의 정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공유 자전거 확대 방안 마련과 안전한 공유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노력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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