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SUV훔쳐 무면허 운전한 '촉법소년들'..."게임으로 운전 배웠다"

입력 2024-10-22 15: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인천 계양경찰서.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인천 계양경찰서.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게임을 통해 운전 배웠다'며 무면허로 훔친 차를 몬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1명을,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동승자 중학생 남학생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도로에 세워진 SUV 차량을 훔친 뒤 면허 없이 운전하거나 이를 방조했습니다.

차량 주인의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저녁 6시쯤 부평구 청천동 한 도로에 세워진 차를 발견했습니다. 중학생들은 인근 상가 등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게임에서 차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