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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이진호 경찰 출석 "죄송하다…수사 성실히 받겠다"

입력 2024-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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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들어서는 코미디언 이진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22일 오후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4.10.22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강남경찰서 들어서는 코미디언 이진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22일 오후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4.10.22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고백했던 방송인 이진호가 22일 경찰에 출석했다.

상습 도박,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이진호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이진호는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 '피해 연예인들에게 할 말' 등을 묻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죄송하다. 수사 성실히 잘 받겠다"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지난 14일 이진호는 SNS를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 지민과 이수근 등이 거액을 빌려준 후 돌려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피해 금액은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빌린 10억 원, 사채 등을 합쳐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사기 및 상습도박 고발 민원이 접수됐고, 고발 후 8일 만에 이진호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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