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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한, 헌정유린 막고 정부 성공 위해 당정 하나되기로”

입력 2024-10-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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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며 차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며 차담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오늘(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면담에서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하나가 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면담을 시작하기 전 산책을 하고, 면담에서 대화 주제 제한 없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두 분이 파인그라스에 들어가고 나갈 때 표정도 밝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 앞 야외 정원인 파인그라스에서 약 1시간 20분간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했습니다.

한 대표는 면담에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대통령실 내 인적 쇄신과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김 여사 의혹 해소 노력 등 그동안 요구해온 세 가지 사항을 윤 대통령에 직접 건의했다고 박정하 국민의힘당대표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여기에 더해 특별감찰관 임명의 필요성, 여야의정(여당ㆍ야당ㆍ의료계ㆍ정부) 협의체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도 언급했다고 박 비서실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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