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정년이' 김태리, 별천지 스타 되나‥역시나 남다른 원석

입력 2024-10-21 09: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정년이' 김태리

'정년이' 김태리

'정년이' 김태리가 새로운 전개를 맞았다. 국극 배우가 아닌 가수가 되는 것일까. 그의 행보에 주목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주말극 '정년이' 4회에는 매란국극단에서 쫓겨나 위기를 맞이한 김태리(정년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팔을 다친 절친 우다비(주란이)를 대신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나가게 되고, 이를 알게 된 라미란(소복)이 김태리를 국극단에서 내쫓았다. 소리를 반대하는 엄마 문소리(용례)와의 연을 끊고서라도 국극 배우가 되고 싶었던 김태리는 이대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라미란 앞에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지만 끝내 쫓겨났다.

오갈 데가 없어진 김태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에게 명함을 건넨 방송국 PD 김태훈(종국)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의 소개로 이미도(패트리샤 김)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스타일의 변화를 주는 등 본격적으로 가수를 준비했다. 점차 세련된 모습을 갖춰가는 김태리였지만 매란국극단 일행을 보자 씁쓸한 얼굴을 감출 수 없었다. 애써 괜찮다는 듯 미소 지었지만 가수에 대한 꿈보다 국극 배우로서 성공하고 싶었던 김태리의 속내가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새로운 전개를 맞이한 가운데, 김태리가 어떻게 꿈을 향해 나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김태리의 열연으로 시청률은 13.6%(닐슨코리아 수도권 케이블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