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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강원 북부엔 한파주의보

입력 2024-10-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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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20일) 아침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 강원 북부 지역엔 올해 첫 한파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기온이 오른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쯤 낮아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서울 10.7도 대전 11.1도 춘천 8.8도 광주 13.6도 전주 12.4도 등 일부 지역들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한낮 최고기온도 서울, 대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최대 8도 넘게 떨어지는 겁니다.

강원북부 산지에는 한파특포도 내려졌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온 탓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갑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로 오늘보다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도 정도 높은 17~24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부터 이틀 동안 가을비가 내립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 10~50mm, 전라와 경상권에 많게는 60mm까지 제주도에는 많은 곳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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