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10:2 뉴욕메츠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오타니 선수,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섰습니다.
가운데 몰린 싱커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잡아당깁니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네요.
이게 바로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3호 홈런입니다.
유독 포스트시즌에서 주자가 없을 때 안타를 치지 못해, 득점권에서만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그런데 이런 평가가 쏙 들어가게 됐습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LA다저스.
결국 뉴욕메츠를 누르고 10-2 대승을 거뒀습니다.
LA다저스는 이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