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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싸우다 '욱'…안주 나무꼬치로 상대방 목 찌른 50대

입력 2024-10-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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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먹던 안주의 나무 꼬치로 상대방의 목을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7일)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 B씨의 목을 안주 나무 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당 술자리에서 지인의 친구였던 B씨와 처음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화가 난 A씨가 먹던 안주의 나무 꼬치로 B씨의 목을 찔렀습니다.

다만 어떤 이유로 다툼을 벌였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피해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라며 "조만간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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