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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매 순간 낭떠러지에 떨어질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아"

입력 2024-10-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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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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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누구보다 아이돌 생활을 즐기고 있는, 스스로 아이돌이 '천직'이라 말하는 백현이다.

백현은 약 9년 만에 앳스타일과 재회한 화보 촬영에서 시크미와 멍뭉미가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하며 남친짤을 쏟아냈다.

3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최근 K팝 솔로킹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백현은 액션, 로맨스, 누아르 등 다양한 장르의 여섯 곡을 알차게 담은 미니 4집 'Hello, World'로 컴백 닷새 만에 100만 장을 팔아 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밀리언 셀러 기록에 대해 백현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었구나' 싶어 감사한 마음만 들었다. 몸이 부서져라 무대를 하는 이유도 에리(팬덤명 애칭)들이 보내주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이라며 모든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13년 차에도 커리어 하이 달성한 백현은 끊임없이 자아성찰하고, 변함없이 일주일에 두세 번씩 보컬 레슨을 받는 등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그는 “보컬에 대한 욕심이 너무 크다. 살면서 이 정도로 욕심을 낸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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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나훈아, 1군 수장, 천재 아이돌로 불릴 만큼 '아이돌력 만렙'으로 알려져 있는 백현은 "이 직업이 천직처럼 느껴진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나서는 걸 그렇게 좋아했다.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직업이라니, 저한텐 천직 그 자체다"라고 단언했다.

백현은 데뷔 1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아이돌계 뱀파이어'로도 불린다. 비결에 대해 백현은 "어머니 아버지가 되게 동안인데, 그래서인 거 같기도 하다"며 웃어 보였다.

스무 살에 데뷔해 어느덧 30대가 됐다. “30대가 되면 더 안정적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라고 토로한 백현은 "매 순간 발을 헛디디면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 같은 기분으로 살고 있다"면서 스스로를 '인간 채찍'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큰 것 같다. 40대의 백현은 좀 편안해지고 여유로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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