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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산, K팝 아이콘 우뚝…엘르스타일어워즈 수상

입력 2024-10-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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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 산이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에이티즈 산이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에이티즈(ATEEZ) 산이 'K팝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17일 오후 에이티즈 산은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ELLE STYLE AWARDS 2024)'에 참석해 K팝을 상징하는 아이콘에게 주는 '베스트 케이팝 아이콘(BEST K-POP ICON)'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패션·문화·예술·커리어·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인물들을 초청해 수상의 자리를 갖는 '엘르'의 시그니처 행사로 영국·스페인·중국·싱가포르·인도 등에서 개최되며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팝 보이 그룹 중 유일하게 참석한 산은 수상 후 "이런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기쁨을 돌리고 싶다. 우리 팬 에이티니(팬덤명)에게 감사하고 부끄럽지 않은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산이 속한 그룹 에이티즈는 데뷔 이후 다양한 케이팝 최초 기록들을 써가며 독보적인 위상을 떨쳐왔다. 이들은 케이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랐는가 하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마와진(MAWAZINE)'에 케이팝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초대받아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한 '2024 영 할리우드 임팩트 리포트(2024 Young Hollywood Impact Report)'에, 큰 성장을 이룩할 준비가 된 '업 넥스트(Up Next)' 아티스트로서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산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탈리안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의 '2025 봄?여름 컬렉션 이탈리안 뷰티(Italian Beauty)' 행사에 참석하여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Madonna)가 주최한 프라이빗 디너에도 초청을 받았으며 마돈나가 직접 에이티즈 공식 SNS 계정까지 팔로우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스테이지는 물론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당당한 스타일과 애티튜드로 본인을 각인시켜온 산은 에이티즈 2025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을 나선다. 이번 유럽투어는 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2회차 공연을 추가로 편성 내년 1월부터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스위스·영국·네덜란드·스페인·독일·덴마크·벨기에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가진다.

에이티즈는 11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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