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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동석, 박지윤 성소수자 남사친과 불륜 의심했나 파장

입력 2024-10-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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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박지윤 최동석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맞상간 소송으로 확대된 상황. 두 사람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박지윤, 최동석의 녹취록에는 최동석이 박지윤의 정신적 바람을,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 정서적 폭력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최동석이 남성 거래처 직원과 함께 있는 박지윤의 모습을 후배에게 전해 듣고 불륜을 의심했다는 점, 운전면허가 없는 박지윤이 제주도에서 남성 후배의 차를 얻어 탄 것에 대해 정신적 바람이라고 주장한 점, 박지윤에게 추석 인사를 보낸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의 메시지에 유흥업소를 다닌다고 오해한 점 등이 공개되며 기존 여론 분위기를 뒤집고 있다.

앞서 박지윤이 2022년 11월 미국 여행을 떠나 혼인관계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한 최동석이었다. 박지윤이 남사친 A 씨의 집에서 하루 머물렀고 다음날 영화 '365'을 봤다는 점에서였다. 하지만 A 씨의 성정체성이 달라 박지윤과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없으며 사실혼 배우자가 있고, A 씨는 박지윤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했던 사이로 최동석과도 아는 사이. 혼인 기간 내내 박지윤과 관련된 남자 문제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고 박지윤은 당시 가정 경제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일로도 정신적으로 지친 상황에서 일정과 휴식을 병행하기 위해, 최동석에게 허락을 구하고 떠난 미국 여행이라는 입장이다.

결혼 생활 중 자녀 학비, 생활비 등 문제로도 심한 갈등을 겪은 박지윤과 최동석.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두 사람은 사내 연애로 사랑을 키워왔다. 2009년 11월 결혼한 이들은 슬하에 남매를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박지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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