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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라이즈·승한 지킨다 "권익 침해 법적 대응…선처 없다"

입력 2024-10-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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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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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RIIZE(라이즈)와 RIIZE를 탈퇴한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현재까지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RIIZE 멤버들에 대한 협박, 명예 훼손, 모욕 등이 포함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수집하고 있으며, 특정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당사자들을 집중적으로 고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그 중, 인스타그램을 통해 RIIZE 멤버들의 지인임을 사칭하며 허위 사실을 작성한 자, 불법 행위 사실이 확인된 자 등 일부는 죄명이 특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이에 대해 당사는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들의 경과는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알렸다.

또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내용을 조작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악성 루머를 만들어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러한 루머를 유포하는 것, 아티스트의 초상을 합성, 편집하여 악의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하면서, "당사는 계속해서 국내, 해외를 불문하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에서 RIIZE를 대상으로 악성 게시물, 영상 등을 게재한 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있어 합의나 선처 없이 대응할 것임을 재차 말씀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시에 승한의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 또한 알렸다.
라이즈 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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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는 SM엔터테인먼트는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사는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승한의 RIIZE 복귀 타진과 이어진 탈퇴 결정의 과정에서 RIIZE와 승한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플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법적 대응으로 강경하게 맞서며 소속 아티스트 지키기에 나선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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