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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불기소'에 민주 김민석 "검찰총장·중앙지검장 탄핵할 것"

입력 2024-10-17 17:53 수정 2024-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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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심우정 검찰총장,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직무유기 및 은폐 공범 전원을 탄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의 개, 검찰을 탄핵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김건희 가족비리 및 국정농단 규명 심판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계좌추적 한 번 없던 5년의 허송세월을 여왕조사 한 차례로 액땜한 검찰이 법원 기록의 벽을 뚫고 불기소했다"며 "김건희는 뭘 해도 결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검찰, 수고 많았다. 중앙지검장까지 바꾸며 김건희 변론준비와 인권 보호에 애쓰셨다"며 "혹 이재명 대표에게처럼 법정 최고형을 준비하시나 걱정했는데, 김건희 집단 국선변호인인 걸 깜빡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을 대신해 김건희 범죄 은폐 공범들을 탄핵하겠다"며 "헌정 농단 검사들을 탄핵하고 특검 국조의 국민 심판대에 세우겠다. 국민 여러분도 함께 싸워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한 대표의 말 기술로 끝낼 일이 아니다. 쫄지 말고 칼을 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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