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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의료 등 4대 개혁 반드시 완수...절체절명의 과제"

입력 2024-10-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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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많은 저항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축사를 통해 연금, 노동, 교육, 의료 개혁을 언급하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로, 1989년에 설립되어 올해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기회와 동시에 도전들이 앞에 놓여 있고, 북한의 도발과 위협,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글로벌 복합 위기도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바르게 살기 운동의 3대 정신인 진실·질서·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더 힘차게 도약시키고, 성장의 온기가 민생의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도록 힘을 쏟겠다"며 "약자 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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