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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제보] 라바콘 150개 싣고 '뿅'...경찰차 옆 '대범한 절도'

입력 2024-10-16 06:06 수정 2024-10-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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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콘(안전 고깔) 150개를 훔쳐 달아나는 일행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라바콘(안전 고깔) 150개를 훔쳐 달아나는 일행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트럭이 경찰차 옆으로 다가와 멈춥니다. 트럭에서 내린 남성 일행이 쌓여있는 라바콘(안전 고깔)을 자연스레 챙기고는 자리를 뜨는데요.

라바콘을 도둑맞았다는 제보가 어제(14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업무상 사용하려고 라바콘 150개를 구매했는데, 지난 13일 도난을 당했다고 합니다. 피해액은 31만 5000원에 달합니다.

제보자는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절도범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제보자는 "일을 마치고 라바콘을 정리한 후, 누가 가져갈까 봐 일부러 경찰차 옆에 세워놓고 귀가했는데 다음 날 새벽 도난당했다"며 "절도범들의 얼굴과 트럭 번호판이 모두 찍힌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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