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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흑백코미디' 하려다 '코미디 리벤지'로…수준높은 K코미디"

입력 2024-10-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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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리벤지'

'코미디 리벤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의 이경규가 '코미디 로얄'에 이어 다시 한번 후배들과 뭉친 이유를 설명했다.

이경규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해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선택권을 받았다. '흑백코미디'를 하려고 했다가, 후배들을 위해서 다시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로얄'에서 떨어진 후배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코미디 로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임했다. 한층 더 수준 높은 K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경규는 "공감을 꼭 가져가려고 했다. 웃음이 터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공감이다. 후배들이 공감에 포인트를 줬다. 그 다음은 개성이다. 개성이 다 살아있다"고 젆나면서, "드라마, 영화를 통해 스릴 등 여러 가지를 줄 수 있지만 가장 어려운 게 웃음을 주는 거다. 그 가장 어려운 걸 후배들이 해냈다"고 강조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 이경규의 왕좌를 두고 웃음으로 승부하는 코미디 쇼다. '코미디 로얄'에 이어 권해봄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경규 팀' 이경규·이창호·엄지윤·조훈, '등촌동 레이커스' 문세윤·이진호·김용명, '펀치라인' 이용진·신기루·신규진, '헬로 길티' 임우일·김해준·박세미, '집사와 아가씨' 김경욱·김지유·송하빈, '잔나비정상' 곽범·이선민·이재율, '산딸기' 박나래·황제성·이상준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 리벤지'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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