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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가장 이상적인 팀으로 감히 평생 함께 할 것"

입력 2024-10-13 19:59 수정 2024-10-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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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총괄리더다운 마음이 아닐 수 없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에서 세븐틴 에스쿱스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이틀동안 너무 감사했다. 올해 한국에서 되도록이면 많이 만나려고 노력했는데 만족스러우실까 싶다. 저희도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운을 뗐다.

에스쿱스는 "정한이랑 준이가 비록 같이 없지만 꼭 다시 뭉쳐서 13명이 무대를 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고, 제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팀이 되기 위해서 진짜 감히 '평생 같이 하고 싶다'는 말을 해보겠다"며 "영원히 세븐틴으로 살고 싶고, 세븐틴의 한 멤버로서 이 자리를 지키면서 살고 싶다. 그때까지 (캐럿들이) 옆에서 무대를 꽉꽉 채워주시면 너무나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진심을 표했다.

"딴 사람 좋아져서 가면 뭐, 나 잘 삐지는거 아니까. 방송국 가다가 마주치면~"이라면서 뼈 있는 농을 치기도 한 에스쿱스는 "정말 행복했고 집에 가서도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이 컴백이니까 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여러 상황이 생겨도 캐럿들끼리 싸우지 말고, 멤버들이 잘 해결해 주겠다"고 약속해 캐럿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12일과 13일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공식 컴백한다. 이번 공연에서 새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비롯해 힙합팀 'Water', 퍼포먼스팀 'Rain', 보컬팀 '사탕' 등 신곡을 선공개해 세븐틴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면서 멈추지 않고 이어질 성장과 세븐틴 시대를 확인 시켰다.

오는 22일, 23일부터는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이어간다. 또 내달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하고,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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