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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골든웨이브 인 도쿄' 성료‥독보적 힙합 바이브

입력 2024-10-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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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골든웨이브 인 도쿄 제공

82메이저, 골든웨이브 인 도쿄 제공

그룹 82메이저가 일본 팬들을 홀렸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2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블랙 컬러 의상과 화이트 슈즈를 입고 무대에 오른 82메이저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도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촉(Choke)'과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82메이저는 랩 배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특히 '비주얼 그룹', '중소 얼굴의 기적' 수식어에 걸맞게 훈훈한 외모로 도쿄 여심까지 뒤흔들었다. 완벽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독보적인 힙합 바이브를 뽐내며 멤버들은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최근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 중인 82메이저. 앞서 '촉(Sped Up ver.)'은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촉'과 '촉(Sped Up Ver.)' 또한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82메이저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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