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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나동' 박성웅 "누아르서 내가 주눅들다니…"

입력 2024-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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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오픈토크가 열렸다. 박건호 감독과 이수연 작가, 이준혁, 박성웅이 참석했다.  부산=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오픈토크가 열렸다. 박건호 감독과 이수연 작가, 이준혁, 박성웅이 참석했다. 부산=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의 배우 박성웅이 누아르 장르에서 처음 주눅드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전했다.

박성웅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훌륭한 작품의 스핀오프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아르는 주눅든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어떤 상황 때문에 동재에게 주눅이 들어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의논하고 대화하면서 만든 장면들이 카메라에 잘 담겼다"는 박성웅은 "부담은 없었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하면서도 즐거웠다. 작업이 끝나가며 더 아쉬웠다. 동재는 불로장생할 것 같다"고 했다.

오는 10일 첫 공개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이준혁(서동재)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역에 이준혁, 서동재의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역에 박성웅이 출연한다.

'비밀의 숲' 1, 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박건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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