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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눈인엽·맑음채연·이온음료현성' 청량한 '조립식가족'[종합]

입력 2024-10-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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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할 '조립식 가족'이다.


8일 오전 JTBC 새 수요극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극이다.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이다.

김승호 감독은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아이들이 두 아빠와 10년 동안 가족으로 살다가 이별, 각자의 삶을 살다가 10년 만에 재회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원작이 중국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가족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자체는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를 이룬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한국적인 생활 문화를 반영했고, 캐릭터는 한국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나 장점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도 원작과 싱크로율이 100%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캐스팅 비화에 대해 "황인엽은 깊은 바다 같은 눈빛을 가지고 있어서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정채연은 꽃처럼 힘이 나는 에너지가 느껴져서 캐스팅을 했다. 배현성은 비 온 다음날 밝은 햇살의 느낌이 났다. 또 최원영은 무지개라고 표현했는데 어디든 가면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최무성은 우직하고 기댈 수 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며 캐스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첫째 김산하 역의 황인엽, 막내 윤주원 역의 정채연, 가끔 첫째 강해준 역의 배현성이 극 'I' 성향을 극복, 차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10년 전과 후를 오갈 세 사람이다. 연기할 때 어려움이 없었는지 묻자 황인엽은 "분명 작품할 때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교복을 입는다. 근데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면 교복을 입는 건 마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셋이서 고등학생 케미스트리를 만들기 위해 사적인 만남도 가지고 그랬다. 두 친구는 20대라 고등학생 같았고 저만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셋 다 극 'I' 성향의 사람들인데 처음엔 서먹하다가 셋이 붙어다니는 신이 많다 보니 취향을 공유하며 순식간에 가까워졌다. 따로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오늘 저녁도 셋이서 같이 먹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채연은 "10년 전과 후를 표현할 때 함께하니까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마냥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회상했고, 배현성은 "교복을 입고 촬영하면서 같은 옷을 입으니 좀 더 끈끈해지는 게 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진짜 친한 친구처럼 촬영했다. 서로 잘 맞춰가며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윤정재 역의 최원영, 김대욱 역의 최무성은 가정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두 아버지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원영은 "저와 최무성 씨가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키운다. 극 중 음식을 꽤 많이 한다. 아이들 밥 먹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극이 흘러갈수록 따뜻하고 평범한 일상 이야기라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우리네 삶 같다'는 느낌으로 크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최무성은 "욕이 거의 없고 따뜻한 작품이다. '사람들 자체가 이렇게 결이 곱게 살 수 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착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게 이 드라마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 따뜻함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황인엽과 정채연, 배현성도 공감을 표했다. 황인엽은 '조립식 가족'의 장점으로 '힐링' '위로'를 키워드로 꼽았고, 정채연은 "다섯 식구가 진짜 가족이 아닌데도 항상 밥을 같이 먹는다. 그 어떤 장면보다 따뜻했다. 각자 다른 가족의 형태와 사랑이 나타난다. 그래서 끌렸다"라고 털어놨다. 배현성은 "가족이라는 따뜻하고 일상적인 내용 속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바다눈 황인엽' '맑음 정채연' '이온음료 배현성' '국민 아버지 최원영' '담백 최무성'으로의 바람을 담아 '조립식 가족'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조립식 가족'은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꾸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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