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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합의…6일 후보 발표

입력 2024-10-04 19:58 수정 2024-10-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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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했습니다.

양당은 김경지 민주당 후보와 류제성 혁신당 후보 간 토론회와 여론 조사를 거쳐 오는 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후보 단일화 협상에 나선 천준호 민주당 의원과 정춘생 혁신당 의원은 오늘(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양당에 따르면 김 후보와 류 후보는 우선 내일(5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중계 토론회를 합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안심번호를 활용한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민주당과 혁신당 지지층, 무당층을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조사 결과는 오는 6일 오후 5시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두 후보 간 단일화 방식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에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두고 협상 결렬 선언까지 하는 신경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보궐선거는 오는 16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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