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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신재하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성장 로맨스 주목

입력 2024-09-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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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신재하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성장 로맨스 주목
이주영과 신재하의 콤플렉스 극복 성장 로맨스가 펼쳐진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의 네 번째 작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가 22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단막극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신인 작가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오프닝 2024'은 네 번째 작품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라는 소재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따뜻하고 공감가게 그려낸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를 내놓는다.

'O'PENing'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는 등 호평을 받았다.

오펜이 배출한 작가들은 방송사,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신하은 작가(1기)의 '갯마을 차차차', 박바라 작가(3기)의 '슈룹',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의 '형사록2', 박경화 작가(5기)의 '졸업' 등이 있다.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한평생 짝짝이 가슴으로 서럽게 살아온 영선(이주영 분)에게 우연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간 날 이후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일들이 찾아오게 되는 콤플렉스 극복 성장 로맨스. '내 인생의 주인공인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메시지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로코 입은 이주영·신재하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주영과 '일타스캔들' '모범택시2'에서 빌런 역할로 주목받은 신재하는 강렬한 캐릭터를 벗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이주영은 남모를 짝가슴 콤플렉스로 인해 꿈도 포기하고 변변한 연애도 못 해본 27살 청춘 영선, 신재하는 영선의 훈훈한 고등학교 동창 이민 역을 맡아 영선의 가슴을 뛰게 하는 특별한 존재로 활약한다. 두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콤플렉스는 있다"

사람들 앞에서 콤플렉스 때문에 움츠러들게 되는 영선은 짝가슴 때문에 브래지어 끈이 내려갈까 항상 노심초사한다. 이러한 영선 앞에 나타난 이민은 '반쪽짜리 마음을 채워 줄 반짝이는 그'가 되어준다. 영원할 것 같던 콤플렉스가 가져와 준 놀라운 변화는 무엇일지, 영선과 이민이 전할 위로와 응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주영은 “우리 중 누구도 콤플렉스나 트라우마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고, 이를 받아들이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다시 한번 내일을 맞이하는 영선이를 보고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재하는 “대본을 읽다 보니 단막극에서만 담아낼 수 있는 참신한 이야기가 보였고, 캐릭터들이 굉장히 사랑스럽고 흥미롭다고 생각해 출연 결심을 했다. 분명 인생에서 콤플렉스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순간이 있을 텐데, 그때 누군가가 곁에서 응원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민 역시 영선을 만나 성장하게 되는데,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달밤의 댄스까지? 주목되는 신선한 케미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된 이주영과 신재하는 제작진도 감탄한 케미로 작품을 이끈다.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의 명장면이 될, 달밤에 이뤄진 커플 댄스신에서 환상의 케미를 빛냈다는 후문. 영선과 이민의 콤플렉스 극복 성장 로맨스를 완성시킬 중요 장면이기에,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춤을 추게 된 것인지 흥미를 자아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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