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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쉴 때보다 일 못할 때 힘들어…곪아가더라"

입력 2024-09-22 21:42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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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 에피소드

강다니엘 "쉴 때보다 일 못할 때 힘들어…곪아가더라"

가수 강다니엘이 컴백을 앞두고 환경적으로나 심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강다니엘,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 날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를 기록한 가운데, 홍지윤의 "뮤직비디오가 별로여도 네가 A급이라 괜찮다"란ㄴ 칭찬에 박서진이 좋아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7.9%를 찍었고,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는 강다니엘 살림돌 관련 언급량이 폭증해 1호 살림돌 강다니엘의 효과를 입증했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한 강다니엘은 컴백 첫 예능으로 '살림남'을 다시 찾으며 공식 살림돌 1호로서 의리를 지켰다. 강다니엘은 "덕분에 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상도 받았다. 신곡 무대도 제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살림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그간 활동하지 못했던 사연과 심경을 '살림남'을 통해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쉬고 싶은데 못 쉴 때보다 일해야 하는데 못 할 때가 힘들다. 그게 진짜 곪아가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당시 나만 회사에 있던 게 아니었다.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길게 참았다. 쉴 수가 없었다. 말 그대로 쉬는 건데 거의 집에서 나가지 못하고 지냈다"며 "지금은 괜찮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설렌다. 일을 너무 하고 싶었다. 진짜 노동하고 싶었다"며 위댐보이즈와 함께 단합 여행을 가장한 농활을 떠났다. 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밭일 안성맞춤 복장을 입고 일꾼으로 완벽 변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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