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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장기표 선생은 우리 시대 진정한 귀감…뜻 기억할 것"

입력 2024-09-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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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에 윤석열 대통령 화환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빈소에 윤석열 대통령 화환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의 별세 소식에 "장기표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1945년생인 장 원장은 서울대 법대 재학시절 전태일 열사의 분신 사건을 계기로 민주화·노동 운동에 투신한 재야의 시민운동가였습니다.

최근 담낭암 투병 중이었던 고인은 오늘 새벽 1시 35분쯤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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