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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아이유 "월드투어의 진짜 막공, 진심으로 환영"

입력 2024-09-2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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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아이유 "월드투어의 진짜 막공, 진심으로 환영"
아이유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상암벌에 입성, 마지막날 공연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월드 투어 콘서트 앵콜 : 더 위닝' 마지막날 공연이 진행됐다.

21~22일 양일간 10만 여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인 일명 상암벌을 가득 채웠다.

아이유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 중 최초로 상암벌에 입성했다. '홀씨'와 '잼잼'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아이유는 "아이유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의 정말 마지막 콘서트"라고 소개하며 "앵콜콘서트로 상암 공연의 일요일 관객 분들과 만났다.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관객들의 큰 환호에 "역시 일요일이야"라고 만족하며 "소개할 것이 있다. 좌석에 있는 방석은 다 여러분 것이니 집에 갈 때 가져가길 바란다. 오늘은 새로운 선물이 있었다. 망원경"라고 소개하며 "이번 앨범 '더 위닝'에서 컨셉트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된 오브제이기도 하다. 멀리서 보는 분들 조금이라도 가까이 보라고 준비한 선물이다. 두개 다 유용하게 쓰길 바란다"고 팬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망원경 상자를 버리실 거면 나갈 때 큰 쓰레기통 거기까지만 가져가서 버려주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90도로 인사하는 등 콘서트의 질서를 위한 멘트도 잊지 않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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