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최종회 아쉬움을 달랠 OST 합본을 선보인다.
스튜디오 마음C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합본을 발매한다. OST 합본에는 총 22곡이 담긴 가운데, 기존 출시된 가창곡 7곡과 스코어 트랙 15곡으로 구성됐다.
동화 같은 가사로 달콤한 팝 무드를 선사한 빈센트 블루의 'Sweet Drama'를 비롯해 특유의 몽환적인 보컬로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샘김의 'Shining you', 감미로운 음색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하현상의 '항해', 담백한 노랫말을 로맨틱하게 소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Boyfriend',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따뜻한 매력을 선사한 RIWOO(리우)의 'IF', 가을과 어울리는 애절한 이별 감성을 전한 김희원의 '내 안의 그대는', 연애 세포를 깨우는 달콤한 러브송 EJel(이젤)의 '지금연애' 등 7곡의 기존 가창곡이 담긴다.
스코어 트랙은 '괴물', '열여덟의 순간', '빙의', '뱀파이어 탐정' 등 장르물부터 멜로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하근영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지난 13일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드라마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연준이 부른 'Boyfriend'는 인스타그램 인기 급상승 음원에 오르기도 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는 완성도 높은 가창곡과 스코어 트랙으로 채워져 드라마에 대한 깊은 몰입과 여운을 전해준 만큼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 주원(문상민)과 헤어지려는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22일 오후 9시 쿠팡플레이, 오후 9시 20분 채널 A에서 최종회가 방송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