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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길어지는 '추분'…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나 소나기

입력 2024-09-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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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황화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황화 코스모스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자 일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영동은 내일(23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가 내일까지 5~4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30㎜, 울산·울릉도·독도 5㎜ 안팎입니다.


또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부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까지 충남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 서부 내륙,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남부·충북, 전북·광주·전남, 경북 서부 내륙·경남 5~20㎜입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24일)는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5도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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