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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Tango' 권소현, 부국제 간다…2년 연속 초청
입력 2024-09-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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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소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권소현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인근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공식 초청 배우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비롯해 GV(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여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권소현은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새벽의 Tango(김효은 감독)'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초청되면서 26회 첫 방문에 이어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세 번이나 부국제를 찾게 됐다.
'새벽의 Tango'는 한 공장에서 일하는 각자 성격이 다른 세 명의 여성 주인공을 통해 삶의 관계와 태도에 관하여 성찰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권소현은 극 중 누구에게나 상냥하며 낙관적인 주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부국제가 애정하는 배우이자 독립영화 퀸으로 자리매김한 권소현의 부국제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11월에는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딜리버리(장민준 감독)'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취재
조연경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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