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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로 돌아온 이장우, 심신안정은 칼갈기와 꾸리살 육회

입력 2024-09-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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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나 혼자 산다' 이장우

배우 이장우가 22kg을 감량했던 날렵한 턱선을 내려놓고 친숙한 얼굴로 돌아온다. 바쁜 일상의 과부하 속 지친 심신을 다스리는 칼 장인으로 변신한다.


내일(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아침부터 칼을 갈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장우는 "요즘 정신없이 살다 보니 쉴 틈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과부하로 지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칼을 갈고 있다고 밝힌다. 칼 가는 소리와 물 흐르는 소리는 숲 속에 온 듯한 평온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용도의 칼은 물론 칼의 경도에 맞춘 4종의 숫돌까지 완비해 '칼 장인'의 포스를 뽐낸다. 거친 질감부터 무른 질감까지 숫돌을 바꿔가며 원칙을 지켜 칼갈이에 집중하는 이장우. 예리한 눈빛으로 초 집중한 이장우의 모습에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진다.

잘 갈린 칼로 멜론부터 복숭아, 키위를 썰더니 선홍빛의 꾸리살을 썰어 육회를 만든다. "잘 갈린 칼로 재료를 썰어서 먹으면 요리가 훨씬 더 맛있어진다"라는 그는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를 완성하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이장우는 과일 품은 꾸리살 육회를 맛보기 전에 15년 전부터 보관해 온 다도 세트를 꺼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혈액 순환에 좋아 아침마다 차를 마시고 있다는 그는 차가 우러나는 동안 무념무상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차 한 잔으로 깨끗하게 마음을 챙긴 이장우는 드디어 '과일 품은 꾸리살'로 배고픔을 달랜다. 과일과 육회의 조화가 어떤 맛일지 궁금한 가운데, 첫 입을 먹는 이장우는 "육회를 먹는데, 프랑스에 있어요!"라며 팜유 왕자 다운 맛 표현을 해 그 맛을 더욱 궁금케 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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