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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추석…부천 상동시장 변압기서 불꽃→정전

입력 2024-09-16 20:33

한전, 복구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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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복구 작업 중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시장에 전기 공급이 끊겨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천시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상동시장 입구 변압기에서 불꽃이 튀어 일부 점포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상동시장 점포 156곳 가운데 상당수 점포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부천시는 이날 저녁 6시 53분쯤 상동 주민들에게 "상동시장에 전기 시설 수리 중으로,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며 "보행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정전은 상동시장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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