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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이대서울병원 등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 지정

입력 2024-09-13 23:13 수정 2024-09-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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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한 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오늘(13일) 중증 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입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 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가운데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구성, 진료 역량 등을 평가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곳을 지정했습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14곳은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의료법인동강의료재단동강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부천세종병원, 의료법인인화재단한국병원, 아산충무병원, 대자인병원, 동국대학교의과대학경주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제주대학교병원입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기관에서 운영 기간 중 치료한 중증 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준하는 응급의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로 산정 받습니다.

복지부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 목적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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