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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과…"보안강화·재발방지 약속"

입력 2024-09-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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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하며 모두투어에서 올린 공지글. 〈사진=모두투어 홈페이지 캡처〉

일부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사과하며 모두투어에서 올린 공지글. 〈사진=모두투어 홈페이지 캡처〉


모두투어가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모두투어는 오늘(1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지난 6월경 당사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회원정보와 비회원으로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한글 이름, 영문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CI(연계정보), DI(중복정보)로 정보 주체에 따라 그 항목은 상이하다"며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비밀번호를 바꿔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는 즉시 삭제하고 외부에서 무단으로 접속된 IP를 차단했다"며 2차 피해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추가적인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과 보완조치를 했다"며 "보안 장비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두투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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