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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황인엽, 정채연에 "우리 가족 아냐" 파격 발언

입력 2024-09-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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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조립식 가족'

'조립식 가족' 세 청춘에게 풋풋한 이상기류가 찾아온다.


10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극 '조립식 가족' 측은 황인엽(김산하), 정채연(윤주원), 배현성(강해준)의 간질간질한 변화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올가을 청춘 로맨스의 서막을 예고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극.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런 세 사람의 독특한 관계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어린 시절 세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에는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함께 자라온 이들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나란히 앉아 장난을 치고 간식을 나눠 먹는 등 남매처럼 똘똘 뭉쳐 유년 시절을 보낸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에게서는 더욱 끈끈하고 특별한 유대감이 엿보인다.

그러나 이제 연애를 하겠다는 정채연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감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미묘한 긴장감이 더해지고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의미심장한 속내가 읽히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까지 묘하게 얽혀들면서 한 단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세 사람의 사이가 점점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질 조짐이다.

무엇보다 황인엽은 정채연을 향해 "너도 눈치 없어. 우리 가족 아니야"라라는 파격 선언으로 이제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기류 변화를 예고해 심박수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정채연의 머리를 감싼 채 마주보고 있는 황인엽과 그런 황인엽에게 안겨 얼어버린 정채연의 표정은 설렘을 높인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함께 자라왔기에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던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선보일 청춘 로맨스가 기대되는 상황. 티저 영상 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서사 맛집의 기운을 뿜어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말랑말랑하게 만들 '조립식 가족'이 기다려진다.

내달 9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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