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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가지각색 민폐들'...테이블에 발 올리고 도로 낙서하고

입력 2024-09-11 06:00 수정 2024-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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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안 테이블에 맨발을 올린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열차 안 테이블에 맨발을 올린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열차에 탑승한 한 여성이 테이블 위로 맨발을 올려놓습니다. 여성은 올린 다리에다가 태블릿을 받쳐 무언가를 시청하는데요.

지난 6일 안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에 탔다가 이를 목격했다는 탑승객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여성은 청량리역에 도착할 때까지 테이블에 다리를 올린 상태로 있었다고 합니다.
 
도로에 '전자담배'라고 낙서를 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도로에 '전자담배'라고 낙서를 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이번엔 건널목 위에 쪼그리고 앉은 남성이 보입니다. 횡단보도의 하얀색 선 위에 무언갈 쓰는데요. 자세히 보니 '전자담배'를 적고 있습니다.

이를 마주한 제보자는 어제(9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의 한 건널목에서 두 남녀가 분필로 추정되는 도구로 도로에 낙서했다고 〈사건반장〉에 전했습니다.

이들은 도로에 '전자담배는 OO' 등 전자담배 업체를 홍보하는 듯한 문구를 낙서했습니다.

제보자는 "이들이 낙서를 마친 후 바로 앞 전자담배 가게의 계산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라며 "해당 전자담배 가게 직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낙서해 훼손하면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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