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성근 처벌 바란다"
채상병 어머니의 세 번째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3일 올라온 '사무치게 그리운 울 아들에게'란 제목의 편지에서 어머니는 "해병대 전 1사단장이 혐의자로 밝혀져 처벌이 되길 바라고 또 바랄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네 번째 발의된 채상병 특검법이 법사위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2. 김복형, 논란의 '18초'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 후보자의 답변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언제냐고 묻자 긴 침묵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한민국 1919년 4월에 수립된 나라입니까. 1948년 8월 수립된 나라입니까?]
[김복형/헌법재판관 후보 : (18초 동안의 침묵) 일제강점 하에 우리나라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라고 말씀드린 걸로 대체하였으면 합니다.]
3. 환자 줄고, 사망률 높아지고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 수는 줄었지만, 사망률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 응급환자는 4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p 줄었지만 1000명당 사망률은 6.6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7명에 비해 높아졌습니다.
김 의원은 "응급실 파행을 막기 위해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