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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치명적 매력으로 '개그계 유인나' 등극

입력 2024-09-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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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

홍윤화가 '개그계 유인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개그우먼 홍윤화도 탐정들을 찾아온다.

본격적으로 부부 근황 토크를 시작한 홍윤화는 "싸워도 오빠가 그냥 넘어가 주는 것 같다"며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인나까지 홀렸고 '개그계의 유인나'라는 찰떡 별명을 획득했다. 이어 홍윤화는 '탐비' 열혈 팬을 자처하며 "민기 오빠랑 자주 보는데 반전에 반전이 또 있냐며 놀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번 사건에서 중고거래 사기꾼을 단번에 잡으며 활약한 도깨비 탐정단 김태익·주현진 탐정이 새로운 시청자 의뢰를 맡는다. 김태익 탐정은 "10년 넘는 탐정 생활 동안 이렇게 특이한 사건은 처음이다"며 혀를 내둘러 호기심을 유발한다. 주현진 탐정도 "굳이 그걸… 얼마나 훔쳐 갔으면 이렇게 의뢰를 했을까"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의뢰인의 기막힌 사연을 접한 김풍 또한 "이런 이야기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며 경악했고 데프콘은 "저걸 훔쳐가면 자식 뺏어가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혀를 찼다.

이번 사건의 의뢰인이 도둑맞은 물건은 바로 수국이었다. 영상 속 의뢰인은 오전 4시경 의뢰인의 사무실 부지에 찾아와 수국을 뿌리째 훔쳐 간 범인을 이미 한 차례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CCTV에 차 번호가 안 찍혔다는 이유로 사건을 종결시켰다. 수상한 2인조가 큰 삽을 들고 순식간에 묘목을 파내 3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차를 타고 사라지는 증거 CCTV를 본 유인나도 "저 장면이 너무 무섭다… 훔치는 장면이 중범죄자 같다"며 놀랐다. 법률 자문 남성태 변호사는 "범인이 2명이라 특수절도에 해당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과연 탐정들이 CCTV 영상 속 흐린 몽타주로 '특수절도' 2인조 범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9일 오후 9시 30분.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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