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객석 향한 폭죽에 16명 부상....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과문 발표

입력 2024-09-07 11: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시청자 제공〉

〈사진=시청자 제공〉


어제(6일) 저녁 9시 30분쯤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폭죽이 객석 방향으로 발사돼 관객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벼운 화상 정도였지만 관객들은 매우 놀랐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남성은 "폭죽이 올라가야 하는데 객석으로 날아왔다"라며 "일부 관람객의 우비가 뚫려 맨살의 피부색이 변하는 등 다친 것을 목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늘(7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며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빠른 회복과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도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지만 특수효과는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