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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 호소'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사망

입력 2024-09-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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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 호소'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사망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태근은 3일 고향인 충북 충주시 한 병원에서 사망했고 5일 오전 발인이 진행됐다.

유족에 따르면 이태근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두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뇌에서 지주막하출혈이 보여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당시 이태근의 아내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남편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26개월 된 어린 두 명의 쌍둥이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태근은 장기간 투병을 이어오다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온라인에서는 고인에 대한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근은 2001년 방송된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아이돌 육성 코너인 '악동클럽'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악동클럽 해체 후에는 디에이디로 활동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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