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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곡 '나이스 가이', 지코 작사…특급 지원사격

입력 2024-09-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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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신곡 '나이스 가이', 지코 작사…특급 지원사격
보이넥스트도어가 지코의 지원사격 속에 컴백한다.

9일 정식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그루비한 사운드의 신보 타이틀곡을 예고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4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업로드한 미니 3집 '19.99'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에는 새 앨범에 수록된 7곡 중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의 영어 버전을 제외한 6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의 사운드가 이번 영상을 통해 첫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구간은 그루비한 베이스에 경쾌한 브라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편안한 리듬은 강력한 중독성을 가졌다.

보이넥스트도어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지코(ZICO)가 '나이스 가이(Nice Guy)'의 작사에 참여했다. 지코·팝타임(Pop Time), Kako 등 작가진은 '연간 차트 1위 뮤지션'답게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트랙을 완성했다. 명재현·태산·운학은 대화 형식의 '스킷(SKIT)' 트랙을 제외한 6곡에 참여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트랙 스포일러는 전당포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처럼 연출됐다. 운학은 '부모님 관람불가'를 배경 음악 삼아 등장해 전당포에 낡은 비디오 플레이어를 맡기고 '부모님 관람불가'라고 적힌 비디오테이프까지 얹어 가게 주인인 리우와 순조롭게 거래를 마친다. '스물' 트랙이 흐르자 성호가 나타나 '20'이라는 숫자가 적힌 장난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가게를 어슬렁거리다 해골 모양 인형과 함께 춤을 추는 명재현의 모습 위로 '나이스 가이(Nice Guy)' 음악이 흐른다. 그는 “Nice guy, fresh guy 맞지 right? / 안 넘어오고는 못 배긴다니까”라는 가사에 맞춰 시종일관 자신감 가득한 눈빛을 뽐낸다. 태산은 지친 표정으로 돌멩이를 과녁판에 던지면서 신곡 '돌멩이'의 감성을 표현한다.

전당포 진열장에 있는 핸드폰이 울리며 '콜 미(Call Me)'가 시작된다. 핸드폰 화면에 뜬 이한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끝으로 전당포의 주인인 리우는 혼자 가게를 청소하다 '스킷(SKIT)' 트랙의 사운드에 맞춰 춤을 춘다. 팝스타가 된 듯 신나게 흥을 분출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준다.

9일 컴백하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일 '부모님 관람불가'를 선공개하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이 곡은 발매 당일 오후 11시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83위로 진입한 뒤 3일 0시 73위까지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하며 한층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6일 공개되는 콘텐트를 통해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에 대한 힌트를 전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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