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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화제성 6주 연속 톱10' 덱스 수치로 입증한 파워

입력 2024-09-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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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방송인 겸 배우 덱스(본명 김진영, 29)가 화제성 6주 연속 톱10에 오르며 수치로 자신의 파워를 입증 중이다.


덱스는 UDT(해군 특수전단) 출신 인플루언서다. 유튜브로 출발해 OTT 콘텐트, TV 채널로 넘어와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유튜브 깜짝 스타가 아니라 방송인을 넘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웨이브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해당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 시즌2에 중간 투입돼 매력적인 '메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즌3에선 인기에 힘입어 MC로 낙점됐다. '좀비버스'는 '덱스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지상파에서도 덱스는 통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즌3 막내로 기안84, 빠니보틀과 시너지를 발휘했다.

현재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과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 버텨야 한다' 시즌3,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 시즌3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최근 덱스는 화제성 전문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를 비롯해 6주 연속 톱10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발표한 8월 5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톱10의 자리를 지켰다.

수치로 입증한 덱스 파워는 프로그램 안에 UDT 출신다운 카리스마와 남성미도 있지만 그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거기서 나아가 막내미와 허당미, 인간미를 드러내며 친근함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살갑게 다가가며 넉살 좋게 선배들과 어울리는 덱스의 모습은 때론 설렘 포인트로, 때론 흐뭇한 미소를 부르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서도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상반기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연기에 도전했다. 덱스가 지닌 고유 매력이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이루며 호평을 얻었다. '언니네 산지직송'에 이어 염정아와 호흡을 맞춘 드라마 '아이쇼핑'으로도 만날 예정이라 '신인 배우 김진영'으로의 성장 역시 눈여겨볼 지점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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