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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사망 논란' 양재웅, 결국 하니와 9월 결혼 연기

입력 2024-09-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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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엔터뉴스 DB, 양재웅 SNS〉

〈사진=JTBC엔터뉴스 DB, 양재웅 SNS〉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EXID 출신 배우 하니의 결혼이 결국 연기됐다.

3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양재웅이 9월 예정됐던 하니와의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며 '연기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 관계에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2022년 6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던 양재웅과 하니는 9월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 소재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결혼 연기설이 제기됐다.

5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입원 17일만인 5월 27일 장폐색으로 인해 사망했다. 유가족은 병원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면서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이차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 측은 사건 2개월 만에서야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의학적·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양재웅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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