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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RE핑] 야당 "충암고 출신으로 계엄 대비 친정 구축" 국방장관 후보자 "정치 선동 하냐" 발끈

입력 2024-09-02 21:24 수정 2024-09-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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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계엄 준비 등 야당의 의혹 제기에 "청문회는 정치 선동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후보자가 졸업한 충암고 출신이 군 핵심 보직에 등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김 후보자는 "충암파를 말씀하시는데 군 장성이 400명 가까이 있다"며 "이 중 4명을 가지고 충암파라고 하는 것은 군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성일종 국방위원장도 "출신 장성이 4명이고, 서울고 5명, 진주고 5명, 순천고 5명"이라며 "한 학교에 장성이 집중돼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거들었고, 야당은 "장성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충암고 출신이 방첩사령관 등 요직에 등용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맞섰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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